경복대-강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 위수탁 협약. 사진제공=경복대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가 강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강동외국인노동자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 간 경복대가 위탁운영을 맡는다.
정연찬 경복대 산학협력단장은 23일 “우리 대학이 복지행정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전문적인 사례관리 및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생활개선 및 복지 향상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정에서 경복대는 사회복지 분야 전공학과 설치 및 사회복지 관련 부설기관 운영 경험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문적 관리능력을 인정받았다.
서울 강동구 소재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과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의 성공적인 위탁운영을 통해 지역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또한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 3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78.2%), 교육기부 대상 수상. 서울시 대상 공연기부활동 등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강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강동구 마을공동체 생태계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 및 복리 향상을 위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다.
강동외국인노동자센터는 외국인노동자 대상 노무-법률-생활-의료상담 등 전문화 및 취업과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는 센터이며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이상미 복지행정과 책임교수는 “그동안 쌓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전문 관리능력을 바탕으로 강동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해 대학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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