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정욱 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사업 실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오는 2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4일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사업 실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오는 2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동해시 관련 부서, 수행 용역사를 비롯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강원도청, 전문 대외협력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용역 수행사로부터 설계 및 행정절차 추진상황, 향후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된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사업 설계용역은 지난해 12월 6일 착수해,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 환경영향평가 변경 협의 등 행정절차와 함께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6월 완료 후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시는 이번 복구사업을 통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새로운 관광 트랜드에 맞는 디자인과 편의시설을 갖추도록 할 뿐만 아니라,동부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 지구 개발사업과 상호 연계 추진, 경제자유구역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헌수 동해시 리조트복구팀장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사업은 망상관광지가 비약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개발의 시발점 역할을 해내야 함에 따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완성도 높은 설계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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