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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홍천, 코로나19 인접 춘천시 발생에 "차단총력"

【홍천=서정욱 기자】홍천군은 22일 인접 자치단체인 춘천시에서 양성 확진자 2명 발생 관련, 24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감염사례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고 밝혔다.

청정 홍천, 코로나19 인접 춘천시 발생에 "차단총력"
24일 홍천군은 지난 22일 인접 자치단체인 춘천시에서 양성 확진자 2명 발생 관련, 24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감염사례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고 밝혔다. 사진=홍천군 제공
이날 허필홍 홍천군수는 기자실에서 코로나19 방지 긴급대책회의 결과를 설명, 홍천군에서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30명이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2명의 경우 25일경 결과가 확인된다 고 밝혔다.

이에 방역대책반을 구성, 홍천시장과 경로당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1137개, 마스크 1만6330개, 살균제 850개를 어린이집, 복지관, 병·의원, 터미널 등에 배부하였다.

또한, 홍천읍 태학리의 국민체육센터를 2월 24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이용 중지하고, 노인복지관은 오는 25일부터, 민속5일장은 장날 26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잠정 중단한다 고 밝혔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집은 연합회와의 협의를 통하여 자율적 운영중단 등 휴원을 권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공기관 선제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여 근무기로 했다.


한편 ‘인접 시군 확진자가 홍천을 방문하였다’ 는 등의 소문이 확산하였으나 허위 사실 및 가짜뉴스로 확인되었다 고 밝혔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철저한 방역작업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