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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 5번째 확진자 31번 신천지 신도 접촉

울산 코로나 5번째 확진자 31번 신천지 신도 접촉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 21세 대학생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울산지역은 매일 1~2명씩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5명에 이르고 있다.

울산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인 31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통보된 울산시 남구에 거주하는 E씨(21)가 지난 23일 발열 증세를 보여 남부보건소가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6일 새벽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E씨의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상태며, E씨 상대로 현재 기초 역학조사를 벌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E씨는 영남대학교 학생이며, 부모와 할머니, 남동생 등 가족 5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