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서정욱 기자】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국내 최고의 명품숲으로 자리 잡은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방문객의 입산을 전면 통제한다. 고 26일 밝혔다.
26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국내 최고의 명품숲으로 자리 잡은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방문객의 입산을 전면 통제한다. 고 밝혔다. 사진=인제군 제공
26일 인제군에 따르면 매년 가장 건조한 3월과 4월에 산불이 집중 발생됨에 따라, 인제국유림관리소와 인제군,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자작나무숲 지역 실무협의회’에서 온ㄴ 3월 2일부터 4월 30까지 약 2개월간 입산을 전면 통제하기로 하였다 고 밝혔다.
한편,인제 자작나무 숲은 1일 1000∼2000 명의 국민들이 찾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3만40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하였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인제 자작나무숲은 지역관광 자원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자랑할 만한 산림자원으로, 자작나무숲 보호를 위한 산불예방과 휴무일제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 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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