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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청도 대남병원에 긴급구호품

'코로나19' 방역물품도 지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청도 대남병원에 긴급구호품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27일 청도 대남병원에 '코로나19' 긴급구호품 세트 및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사진=대한적집자사 경북지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7일 청도 대남병원에 '코로나19' 긴급구호 세트 및 방역물품 1200세트(라면, 통조림, 마스크, 손세정제 등)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청도 대남병원은 확진자 114명, 사망자 7명이 발생했으며, 지금도 80여명의 환자가 대남병원에 입원 중이다.

경북지사는 청도 대남병원 구호품 1200세트 지원을 비롯해 경북 각 시·군에 '코로나19' 긴급구호품 1786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류시문 경북지사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고통 경감을 위해 끝까지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도 운영해 심리지원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지사는 감염증 대응 긴급구호품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사태 진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