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택시-버스-승강장 등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했다.
시흥시는 시민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역-시내버스 274대와, 택시 1367대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 개인택시조합과 대중교통과는 시민 이용이 많은 삼미시장, 오이도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정차하는 택시(개인-법인), 버스에 대해서는 살균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안내수칙도 전파하고 있다.
시흥시 코로나19 예방 시내버스 소독.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코로나19 예방 법인택시-승강장 소독. 사진제공=시흥시
또한 버스와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운행 중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모든 버스와 택시 차량 내부에 세정제 비치를 완료했다.
장경재 대중교통과 팀장은 28일 "시민이 대중교통수단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로 감염증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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