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표 겨울축제 ‘빙어’...인제 등에 6천만개 방류

【인제=서정욱 기자】강원도 대표 겨울축제로 각광받는 빙어 수정란 6000만개가 방류될 계획이다.

강원도 대표 겨울축제로 각광받는 빙어 수정란 6000만개가 인제 소양소 등에 방류될 계획이다. 사진은 올겨울 청정 인제에서 치러진 빙어축제의 붐비는 수도권 인파들. 사진=인제군 제공

4일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소장 이중철)는 강원도 겨울축제 대표어종으로 각광받는 빙어수정란 6000만개를 생산, 오는 5일 인제군 소양호 등 5개 시·군에 방류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는 지난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빙어수정란 40억개를 방류했다.

4일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소장 이중철)는 강원도 겨울축제 대표어종으로 각광받는 빙어수정란 6000만개를 생산, 오는 5일 인제군 소양호 등 5개 시·군에 방류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사진은 인제 빙어 축제장 내 얼음속 싱싱한 겨울 빙어들 모습. 사진=인제군 제공

한편, 인제 빙어축제는 올해 강원도 겨울축제로서는 유일하게 수도권 인파 등이 붐비는 성공한 겨울축제로 자리잡으면서, 강원도 대표 겨울축제의 명성을 되찾았다.

이에 이번 빙어 수정란 방류는 다가오는 올겨울 인제 빙처축제의 효자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이번 수정란 방류를 시작으로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고부가 품종인 미유기, 동자개, 대농갱이, 곳체다슬기 등 172만마리를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과 생태계 보호·복원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mail]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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