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사진제공=김포문화재단
[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에 5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원액 6000만원을 획득했다.
무지개다리사업은 올해부터 3년 연속 지원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문화재단은 계속 지원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역의 문화 다양성 교류-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세대-성별-인종 등 문화적 차이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교류를 지원하며, 전국 26개 지역에서 추진된다. 특히 김포 문화 다양성 실태조사를 비롯해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문화다양성 전문인력 양성, 문화다양성 미디어 플랫폼 확대 운영 등을 보다 전략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4일 “문화 다양성 사업을 통해 관내 포용성을 높여 나가겠다”라 “문화 다양성 가치를 김포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 다양성 증진과 가치 확산을 위한 ‘문화 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11개 기관-단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김포문화재단은 우수상에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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