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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웰킵스' 가짜 홈페이지로 마스크 사기친 일당 수사

경찰, '웰킵스' 가짜 홈페이지로 마스크 사기친 일당 수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난 가운데 지난 5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수성우체국 주변에 마스크를 사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원

[파이낸셜뉴스] 유명 마스크 업체와 똑같은 가짜 홈페이지를 만들어 사기를 친 일당을 경찰이 수사 중이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마스크 업체인 '웰킵스'와 똑같은 사이트를 만든 뒤 소비자들을 속여 돈만 받아 챙긴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신고 후 사이트를 차단했지만 4일과 5일에도 주소만 바꾼 다른 가짜 사이트가 등장했다.

경찰은 가짜 사이트들을 바로 차단, 계좌를 추적해 수사 중이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