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서정욱 기자】청정 홍천을 지키기 위한 코로나19 방역에 농업용 드론이 뜬다.
8일 홍천군은 청정 홍천을 지키기 위한 코로나19 방역에 농업용 드론이 뜬다 고 밝혔다.
8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방역에 나서는 유스파머 드론방제단은 지역 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여 홍천읍 소재 열린어린이집과 마야유치원을 시작으로 관내 학교시설까지 드론 방역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드론방제단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드론운행 자격증 취득 및 농약 안전사용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 지난해 5월 출범한 유스파머 드론방제단은 농업 현장 중심에서 농업인과 직접 소통하여 매년 병해충 방제면적을 꾸준히 증가시키고 있다.
박근호 유스파머 드론방제단장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코로나19 방역 활동으로 홍천군이 청정지역으로 유지되도록 청년 농업인의 힘을 보탤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