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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미래통합당 정미경 예비후보 '선거활동 시작'

신분당선 복선화,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 등 공약 제시
아침인사 시작으로 시민들에 공식 출마 알려 

'수원을' 미래통합당 정미경 예비후보 '선거활동 시작'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오는 4·15 총선에서 '수원을'에 출마한 정미경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0일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6시30분 부터 8시30분까지 칠보산입구 등에서 시민들과 만나 총선 출마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언제나 한결같이 한 자리에서 주민들을 섬기며 소통하겠다"며 △신분당선 복선 추진완성 △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수원을' 미래통합당 정미경 예비후보 '선거활동 시작'
정 예비후보는 "신분당선의 경우 시민들이 복선으로 알고 있는데, 복선·단선이 섞여있고, 호매실 지역은 전부 단선으로 돼 있다"며 "단선으로 착공하면 대기시간부터 타 지역으로 확장이 어려워지는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복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원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서는 "수원 군공항이전 문제는 지자체 협의를 남겨 둔 상황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지금은 현실적으로 중단돼 있다"고 강조했다. 1989년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정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제38대 사법시험 합격해 수원지방검찰청 등에서 검사로 재직했으며, 제18·19대 국회의원을 지녔고, 현재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