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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평가원, 대구 지방공기업 방역비 긴급 지원

대구지역 5개 지방공사·공단에 2500만원 전달

지방공기업평가원, 대구 지방공기업 방역비 긴급 지원
지방공기업평가원이 대구 지방공기업 방역비를 긴급 지원했다. 사진=지방공기업평가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지원을 위해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대구지역 5개 지방공사·공단에 방역비 25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지방공기업을 긴급 지원하고자 이뤄졌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5개 지방공사·공단에 각각 500만원씩 지원하고 마스크, 손 소독제, 소독약품, 방호복 등 방역물자를 구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동훈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시민 및 지역사회 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대구지역 지방공기업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위기극복을 위해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범국가적 총력 대응에 적극 동참,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공기업평가원은 방역대응팀을 구성,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으며 관내 구청과도 긴밀히 협조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