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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대구 경북 지역에 마스크 1만장 지원

[파이낸셜뉴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함께 대구·경북 사회적경제조직 등에 마스크 1만 여 장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적기업 ‘블루인더스’에서 코로나19 현장 지원에 협조하고자 마스크를 제공했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고용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와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를 통해 우선 배포할 예정이다.

또 진흥원은 경북경제진흥원, 사회적기업 오마이컴퍼니와 협력해 지난 10일부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현장인력 및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마스크, 위생용품 등 필요 물품을 전달하고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더불어 진흥원의 온라인 홍보채널 및 누리집을 통해 부처별 지원정책을 상시 안내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소통창구’를 개설해 사회적경제조직의 피해현황을 접수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김인선 진흥원 원장은 “사회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