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태화강 국가정원의 명물인 십리대숲 은하수 조명이 추가 설치된다.
울산시는 오는 20일까지 은하수길 단절 구간 100m 추가 연결, 포토존 3곳 및 야간 안내 조명등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태화강 국가정원 은하수길’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차례에 걸쳐 십리대숲 내에 연장 500m로 조성됐다.
형형색색의 엘이디(LED) 조명과 대나무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으로 환상적인 신비감을 연출하며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100m 추가 조성으로 총 600m로 확장되면서 일부 단절 구간이 연결된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표적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은 십리대숲 은하수길에 대한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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