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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대전 동구 민주당 후보 "젊음과 유능함 겸비한 변화의 상징" [4·15 총선 저요! 저요!]

장철민 대전 동구 민주당 후보 "젊음과 유능함 겸비한 변화의 상징" [4·15 총선 저요! 저요!]
4.15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동구에 출사표를 던진 장철민 예비후보(36·사진)는 보좌관 출신의 청년 '정책통'이다.

대전 출신인 장 예비후보는 서대전 고등학교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홍영표 의원 4급 보좌관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2급 상당)을 지내며 일찌감치 정책실무경험을 두텁게 쌓았다.

83년생인 그는 자신을 한마디로 '변화의 상징'이라고 표현한다. 세대교체의 바람속에서 젊은 패기만으로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최근까지 당과 국회의 핵심에서 일하며 젊음과 유능함을 모두 겸비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정책 고안과 효율적인 실시 방법에 대해 연구해 온 만큼 "판단만하는 정치가 아니라 발로 뛰어서 성과를 만들어내는 정치인, 일머리를 정확하게 아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공약으로 △대전의료원 설립 △도시재생과 도서관·종합체육단지 신설 등 인프라 확충 △지하철2호선·대전옥천광역철도 조기착공 등을 앞세워 민심을 공략중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사태와 관련,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에 무게를 뒀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제대로 갖춰 놓는 게 중요하다"며 "이는 단순히 공공병상을 몇 개 만드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안보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요즘 만나는 지역민들은 '젊어서 좋다'는 말을 가장 많이 해주신다"며 "기존 정치가 보여준 모습에 실망해, 젊은 사람이 들어와 많이 바꿔보라고 말하시는 만큼 제가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