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형 예술인 레지던시 참여자 모집
삶을 예술로, 예술을 삶으로
전북 완주군이 한달살기 레지던시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포스터 완주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완주=김도우 기자】전북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완주 마을형 예술인 레지던시 ‘완주한달살기(이하 ‘한달살기’) 참여 예술인 1차 공개모집을 17일(화)부터 4월7일(화)까지 진행한다.
이번 예술인 1차 공모는 2019완주한달살기를 통해 마을 단위 문화 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는 화산 수락마을 ‘문화아지트 빨래터’와 소양 율곡마을 ‘문화창작공간 달빛품’ 2개소에 입주할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8인(팀) 내외로, 참가자격은 완주 지역 외 문화예술인(문화기획자 참여 가능)으로 개인 또는 단체 참여 가능하다.
지원자는 5월부터 10월까지 최장 100일까지 지원자의 희망기간에 따라 신청 가능하다. 선정 된 예술인에게는 거주공간과 1인(팀) 기준, 월30만원의 창작지원금, 거점 마을 문화예술활동 시 별도의 활동 사례와 문화예술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이 제공된다.
‘한달살기’는 마을형 예술인 레지던시 사업을 통해 완주의 농촌 문화, 마을 공동체, 주민의 삶에 기반한 마을 단위 생활 문화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예술인과 주민들의 소소하지만 활발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문화재단은 3월말 ‘한달살기’ 신규 2개소를 발굴하고, 추가 조성된 거점 마을을 대상으로 2차 참여 예술인 공모를 이어 추진 할 계획이다.
이번 2020완주 한달살기 레지던시 참여 예술인 1차 공개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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