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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하태경·이헌승 본선행… 황보승희도 승리

부산 지역 경선 결과 발표
9개 지역 중 7곳 후보 확정
서·동, 사하갑은 결선 투표

통합당 하태경·이헌승 본선행… 황보승희도 승리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7일 부산 지역 선거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의원인 하태경 의원과 이헌승 의원이 각각 3자 경선에서 승리해 20대 총선 공천을 확정지었다. 또 '김형오 키즈' 황보승희 전 시의원도 본선행에 올랐다.

이날 공관위는 부산 경선지역 9개 지역구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7곳은 경선을 통한 본선 후보를 확정지었으며 2곳은 결선을 치르게 됐다.

중·영도는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황보승희 예비후보(67.4%)가 강성운 예비후보를 꺾었다.

서·동에서는 곽규택·안병길 예비후보가 결선을 치른다. 이헌승 부산진을 현 의원(45.9%)은 황규필·이성권 예비후보를 제쳤다. 이진복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부산 동래에서는 김희곤 예비후보(60.7%)가 서지영 예비후보를 꺾었다.

해운대갑은 현역 하태경 의원이 54.7%를 득표해 석동현·조전혁 예비후보를 누르고 3선에 도전한다.


사하갑 또한 김소정·김척수 예비후보가 결선을 벌인다. '리턴매치'로 주목받았던 연제 이주환 예비후보는 간발의 차이(1,4%)로 김희정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에 올랐다. 수영은 전봉민 예비후보가 51.0%로 권성주·이종훈 예비후보를, 기장에선 정동만 예비후보가 48.9%를 득표해 김세현·정승윤 예비후보를 꺾고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