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상명 회장(오른쪽)이 17일 아너 소사이어티 부산 제194호 가입식에서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부산에서 2020년 6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17일 김현태 ㈜상명 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7년 12월에 시작된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내에 기부를 약정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우리나라 대표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김 회장은 1991년 북유럽 조선해양기자재 수출용 원자재 에이전트 업무를 총괄하는 상명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그는 "나눔은 평등이라고 생각한다.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평등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 바람직한 사회이며 그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과정에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가입소감을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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