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정욱 기자】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올해 강원 영서・수도권 지역 766ha 면적에 226만본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18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올해 강원 영서・수도권 지역 766ha 면적에 226만본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제공
18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올해식재하는 나무는 경제림조성 547ha, 밀원수조림 30ha, 큰나무공익조림 51ha, 미세먼지저감조림 26ha, 산불피해지복구조림 112ha 등 총 766ha이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목재 공급을 위한 경제수종 조림과 함께 지난해 4월 인제지역 산불피해지의 신속한 복구와 공익기능 최적발휘를 위한 조림을 통해 경관 개선 및 미세먼지저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18일 강원도 횡성에서 북부지방산림청장 이하 관계 공무원과 영림단이 참여하여 나무심기 의지를 다졌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나무심기는 미래에 가치 있는 자원 조성과 재해예방, 대기질 개선 등 산림의 공익기능증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나무심기는 특히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이 많지만, 힘든 국민 여러분께 미래의 희망을 드리기 위해서라도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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