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관악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경기 성남의 은혜의강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악구는 19일 신원동에서 혼자 거주하는 79세 여성이 양성판정을 통보 받고 보라매병원으로 이송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관악구의 19번째 확진자다.
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8일 은혜의강 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현재 증상은 없다. 이로써 은혜의강 관련 확진자는 66명이 됐다.
구는 "확진자 자택 및 주변 지역 방역소독을 예정 중"이라며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방문장소 및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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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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