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치위생과. 사진제공=경복대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치위생과는 2019 교육부 발표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89.3%를 기록했다. 취업률 89.3%는 경복대 전체 취업률 78.2%보다도 11.1%p나 높은 수치다.
치위생과는 169명 졸업자 중 진학자 10명을 제외한 142명이 취업해 취업률 89.3%를 달성했다. 높은 취업률 요인으로는 △학년별 커리어로드맵을 통한 전담 지도교수의 체계적인 관리 △성공취업 Festival 운영 △취업박람회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거론된다.
치위생과는 학년별 커리어로드맵을 운영해 △1학년 치과위생사 직업에 대한 이해 △2학년 임상실습 및 기업체 탐방으로 희망 취업처 탐색 △3학년 치과 산업체 현장실습을 통해 치과임상 외에도 취업 분야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건강보험청구사, BLS(Basic Life Support) Provider 등 자격증 및 치과위생사 면허 취득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경복대 치위생과. 사진제공=경복대
치위생과는 성공취업 Festival을 개최하고 있다.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을 위해 임상, 치과관련 산업체, 공무원, 공기업 등 각 분야에서 근무하는 선배 특강, 자기PR 콘테스트, 선후배와 소통을 통해 재학생은 1학년부터 졸업 때까지 자신만의 취업 로드맵을 만들어 향후 진로 및 취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현장에서 취업설명회와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취업박람회를 통해 수도권의 우수산업체와 취업연계가 이뤄지고 있다.
송윤신 치위생학부장은 20일 “학과 인재상인 ‘4차 산업혁명 의료환경에 포괄적인 전문역량과 품성을 갖춘 선도적 치과위생사 양성’을 목표로 산업체와 학생이 만족하는 취업을 위해 학과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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