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1일 오후 1시께 충북 단양군 단성면 회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오후 3시 8분께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 진화에는 산불진화헬기 5대(산림청3대, 지자체2대)를 비롯, 공무원, 산불진화단 등 진화인력 111명과 산불진화차 등 장비 14대가 동원됐다.
산림청은 현재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뒷불 감시를 위해 산불진화단을 배치했다.
고락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산불방지과장은 “신속한 대처로 인근 월악산국립공원으로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며 "산림인근에서 불씨 취급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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