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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여성안심귀갓길 ‘LED표지판’ 8개 설치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양주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8개소에 LED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21일 “여성안심귀갓길 LED 안내표지판이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범죄예방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등 안전하고 여성친화적인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여성안심귀갓길 ‘LED표지판’ 8개 설치
양주시 여성안심귀갓길 LED 안내표지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여성안심귀갓길 ‘LED표지판’ 8개 설치
양주시 여성안심귀갓길 LED 안내표지판. 사진제공=양주시

이번 LED 안내표지판 설치는 여성안심귀갓길 환경정비사업 일환으로 양주시와 양주경찰서의 공동사업 제안을 통해 추진했다.
LED 안내표지판은 거주인구와 유동인구, 범죄발생 건수, 주변 주요 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여성안심귀갓길 입구 8개소에 설치됐다.

표지판은 범죄예방 디자인 셉테드(CPTED)를 적용했으며, 야간에도 LED 불빛으로 범죄예방 문구와 이미지 등 시각적 메시지를 전달, 귀갓길 여성의 안전한 통행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특히 LED 안내표지판에 관리번호가 기재돼 위급상황 발생에 따른 112신고 시 신고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경찰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어 범죄 발생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