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재희 서울 송파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사진>는 2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공약을 내놨다.
조 예비후보측은 “4차산업으로 미래경제 선도하겠다”는 캐치프레이즈아래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인 서울 강남의 핵심지역 송파구의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조 후보측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문재인 정부의 정책 전문가로 활동했던 풍부한 국정경험으로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며 "미래경제 선도에 필요한 4차 산업혁명의 주력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 출신인 조 예비후보는 앞서 문미옥 전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을 경선에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그는 "송파는 강남과 함께 유통과 관광도시이지만 이를 넘어서서 4차 산업혁명의 주력기술에 집중 투자를 유치하여 미래경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한류가 주도하는 문화, 예술, 음악 등 종합예술의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사업 접목, 신성장 사업의 집중 육성 등을 공약했다.
또한 미래지향적 부동산 정책 추진, 2032년 남북공동올림픽 유치, 송파국제업무지구 조성, 클린환경 도시설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특구,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도시 등을 포함한 세부 12대 공약을 제시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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