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송도 암남공원 앞바다에서 원인불명의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방제에 나섰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30일 오전 9시 50분께 송도 암남공원 앞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검은색 유막이 발견되어 방제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기름유출은 인근 어민에 의해 신고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방제정 등을 해당 해역으로 급파해 긴급 방제조치 중이다.
해경은 사고해역 인근 정박 및 입·출항 선박 등을 대상으로 행위선박을 조사하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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