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 국회의원 후보(왼쪽)가 1일 금융노조와 정책협약서를 체결하고 금융공공성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최종윤 캠프
[파이낸셜뉴스]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하남)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최종윤 후보 총선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책협약식에는 최 후보와 금융노조 김동수 수석부위원장, 수출입은행 신현호 위원장, 산업은행 조윤승 위원장, 기업은행 김형선 위원장, 최재영 대외협력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 후보와 금융노조는 금융산업 공공성 강화와 노동 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서를 체결했다. 또 21대 총선에서 당선될 시, 협약 내용의 실천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동수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은 금융노조 소속 노동자들이 최 후보자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금융노조의 정책협약과 지지선언이 매우 뜻 깊다"며 "우리 사회의 노동 현장에 대한 대변과 노동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일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공공성 강화, 노동존중 사회 실현, 금융노동자 자율성 보장 등의 협약 내용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금융노조와 함께 금융계의 현안 해결은 물론, 대한민국과 하남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제, 금융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노조는 금융산업 노동자를 대표하는 단일 산별노조다. 1960년 창립해 전국 모든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국책은행을 포괄하고 있다.
약 10만 명의 조합원으로 조직됐다.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 국회의원 후보가 1일 금융노조와 '최종윤 후보 총선승리를 위한 지지선언 및 정책협약식'을 진행한 뒤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금융노조측에선 김동수 수석부위원장, 신현호 수출입은행 위원장, 조윤승 산업은행 위원장, 김형선 기업은행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최종윤 캠프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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