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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문사회硏·국책 연구기관장 24명 '급여 반납' 동참

코로나19 극복 동참..1년간 월 급여 10%씩 반납

[파이낸셜뉴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정부 출연 연구기관 등 24개 기관장들이 코로나19 극복과 국민 고통 분담을 위해 '급여 반납'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및 소관 정부 출연 연구기관장은 앞으로 1년간 월 급여의 10%씩 반납한다.

급여 반납에 동참한 기관장은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장지상 산업연구원장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 △김대희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최정표 한국개발연구원장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장,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장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김계홍 한국법제연구원장 △조흥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송병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장영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장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윤제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박소현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장 등 24명이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이달 중 '사회공헌위원회'를 신설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