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동아리 ‘혼디모앙’, 마스크 2000장·사각티슈 1000갑 전달
롯데관광개발 봉사 동아리 '혼디모앙' 회원들이 지난 3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주민자치센터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제주=좌승훈 기자] 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은 LT카지노((Lotte Tour Casino)의 봉사 동아리인 ‘혼디모앙’이 제주시 노형동 지역 노인들을 위해 봉사 기금 전액을 활용해 마스크 2000장과 사각티슈 1000갑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혼디모앙’은 '한 곳에 모으다'라는 뜻의 제주어다.
서귀포시 롯데호텔제주 내 LT카지노 직원들의 순수 봉사모임이다. ‘혼디모앙’은 으로 전 직원의 회비와 자선바자회에서 조성된 기금을 통해 최근 6년 동안 지역 소외계층에 22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홍영택 부장은 노형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기부행사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을비롯해 노형동지역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