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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김해을 후보, "민생개혁 거부한 통합당에 레드카드 들어달라"

4.15 총선 핵심공약 설명

김정호 김해을 후보, "민생개혁 거부한 통합당에 레드카드 들어달라"
13일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을 후보가 무계시장 집중유세에 나섰다. 사진=김정호 캠프
[파이낸셜뉴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을 후보는 13일 오후 무계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김해발전을 위한 핵심공약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4.15총선 대표공약인 김해트램 도입을 통한 대중교통 혁신, 1000병상 대학병원 유치, 서부칠산동 국제물류 연구개발(R&D) 단지 조성, KTX김해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계획 등을 설명하며 확실한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미래통합당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20차례의 국회 보이콧과 장외투쟁을 일삼았다"며 "국정운영을 발목 잡고 민생개혁법안을 거부했던 통합당에게 김해시민들이 레드카드를 들어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역실정을 모르고 공약준비도 안된 후보로는 김해발전을 이룰 수 없다"면서 "대통령,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이 최강의 원팀이 되어 김해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김해에 민주개혁세력이 배출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와 묘역이 위치한 점을 언급하며 "경남의 민주성지, 김해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정호 김해을 후보, "민생개혁 거부한 통합당에 레드카드 들어달라"
13일 무계시장 집중유세에 나선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을 후보는 4.15총선 핵심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김정호 캠프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