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4월 17일 국방 현안에 대한 각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민의 관점에서 국방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소통전문가단'을 위촉한다.
올해 위촉된 국민소통전문가단은 스마트·혁신, 문화, 의료, 법률, 언론, 홍보 등 각계 전문가 31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일로부터 1년간 국민소통전문가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는 방송인 설민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재승 교수, 교통방송(TBS) 진행자 김지윤 박사 등을 신규로 위촉했다.
국민소통전문가단은 국방개혁2.0을 통해 달라진 병영현장을 확인하고 국방정책 및 현안에 대해 간담회와 자문을 통해 국방부 정책발전 방향을 제언한다. 또 기고, 강연, 국방정책 홍보활동 등을 통해 국민들이 국방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지 않고 국민소통전문가단의 국방에 대한 기대와 앞으로의 각오를 담은 영상을 국방부 유튜브, 페이스북에 게재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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