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정욱 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 추가 관련,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 추가 관련,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동해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는 금연클리닉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출입 전 발열체크 및 코로나19 발생지역 방문내역을 확인하는 한편, 손 소독 실시와 마스크 착용 후 금연클리닉에 입장하도록 하고, 상담은 유리격벽을 사이에 두고 진행하게 된 다.
또한, 대면 상담 최소화를 위하여 금연클리닉 등록자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금연 격려 활동을 실시, 금연보조용품을 추가 희망하는 경우에도 상담전화를 통해 신청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금연 촉진 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27일부터 ‘금연 릴레이 사업’을 추진, 기존 등록자가 타인을 금연클리닉에 등록시키면 두 사람 모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흡연자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시 비흡연자보다 중증발전의 위험이 높으므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자신과 주변의 건강을 위해 금연에 동참.”을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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