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노후자금을 굴리는 총회연금재단이 대체투자 위탁운용사에 IMM인베스트먼트 등 4곳을 선정했다. 부산 민락동 부지 등 부실채권(NPL) 처리가 마무리된 만큼 본격적인 수익률 향상에 주력하기 위한 것이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총회연금재단은 대체투자 분야 위탁운용사에 IMM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SKS프라이빗에쿼티(PE)-한국투자PE, LB PE를 선정했다. 각각 100억원씩, 총 400억원 규모다.
총회연금재단의 이번 출자사업은 △사모투자펀드(PEF), 사모대출펀드(PDF) 등 국내외 기업 투자 △항공기, 선박, 발전소, 도로, 항만 등 인프라 투자 △오피스 물류 등 해외부동산 투자로 나눠 진행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