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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양팡’, 부산시 홍보대사에 위촉

인기 유튜버 ‘양팡’, 부산시 홍보대사에 위촉
부산시가 인기 유튜버 양팡(23·사진)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3일 밝혔다.

위촉식은 24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다. 양팡은 위촉식에 이어 시청 4층 스튜디오에선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에 1일 앵커로 출연, 특유의 정감 넘치는 부산 사투리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위촉식과 붓싼뉴스 제작현장 체험 전 과정은 양팡 방송국(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양팡은 유튜브 구독자를 255만명 보유, 총 조회수가 12억5000만회를 넘는 국내 인기 BJ이자 크리에이터다.

무보수 명예직인 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면 시민을 위한 공익활동과 시 주요시책 홍보,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된다.

양팡은 "태어나고 자라온 부산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시 지역 발전을 위한 시정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