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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학교 임관식...코로나19 치료자원 96명도 임관

국군의무학교 임관식...코로나19 치료자원 96명도 임관
손주완 중위(왼쪽)과 임동환 중위(오른쪽)
[파이낸셜뉴스] 국군의무학교는 24일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제50기 의무사관 및 제17기 수의사관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군의 674명, 치의 74명, 한의 10명의 의무사관과, 36명의 수의사관이 신임 의무장교로 임관했다.
행사는 '코로나 19' 예방적 조치에 따라 가족, 외부인사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자체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늘 임관하는 의무장교 중 96명은 지난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의무지원 요원으로 자원해 전국 각지에서 환자 진료 및 선별진료소 등의 임무를 마쳤다.

신임 의무장교 중 손주완 대위(육군, 군의)와 임동환 중위(육군, 수의)가 국방부장관상을, 박경린 대위(육군, 군의)를 비롯한 12명이 합참의장상과 각군 참모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