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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오는 28일부터 축구장 등 실외시설 재개장

동물원, 장미원 등도 정상 운영
수영장 등 실내 시설은 미정

울산시설공단, 오는 28일부터 축구장 등 실외시설 재개장
울산종합운동장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은 정부의 공공 실외체육시설 방역 세부지침에 따라 실외시설 15곳의 운영을 오는 2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설 예약은 27일부터 가능하다.

26일 울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재개장하는 실외시설은 종합운동장 권역의 종합운동장, 종합보조경기장, 동천다목적구장을 비롯해 문수경기장 권역의 문수축구경기장, 문수보조경기장, 문수야구장, 문수인라인스케이트장, 문수론볼경기장, 문수테니스장, 문수풋살경기장, 문수시립궁도장이다.

또 울산대공원의 동물원, 장미원, 풋살경기장,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여성인력센터 취업상담 연계 서비스 및 직업훈련과정은 종전과 같이 정상 운영한다.
반면, 실내 시설인 동천체육관, 동천국민체육센터, 종하체육관, 문수수영장, 실내사격장, 문수스쿼시장,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 헬스장, 생태여행관, 키즈테마파크, 가족문화센터, 근로자복지회관, 여성인력센터, 어린이테마파크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상황을 보아가며 재개장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순환 이사장은 “재개장하는 실외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운영자 및 이용자 모두 방역지침을 준수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