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설치한 버스정보시스템(BIS) 안내단말기. 사진=구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경북 구미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 향상 및 대중교통 관리를 통한 대중교통불편 민원을 해소하고자 버스정보시스템(BIS) 정비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 관련 예산을 확보해 2020년도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및 개선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버스정보 안내단말기 설치 8대, 관제센터 응용 소프트웨어(S/W) 정비, 기 설치된 안내단말기 점검 등 버스정보시스템을 정비,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인구유동이 많은 인동 및 새로 조성될 아파트단지 등 안내단말기를 추가 설치한다.
또 지난 2011년 구축되어 노후된 버스정보 안내단말기를 점검 및 도색을 통해 시 대중교통 이용자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에 시를 찾는 외부인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조성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관제센터 응용 S/W 정비를 통해 더욱 정확한 버스정보를 제공하고 차량단말기, 발광다이오드(LED)행선판 등을 추가 설치 및 정비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관련 시설확충 및 점검을 통해 대중교통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시 대중교통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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