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안성진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 속 국민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했다. 창의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역 안전문화·상생협력 네트워크' 6개 기관이 함께 사회적 배려 계층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공동 물품 구매 및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네트워크는 대국민 응원메시지 전달 등 공동 협업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강남드림빌'에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해 지속적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창의재단은 '강남드림빌'의 아동이 사용할 마스크 부족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 직원 1인 1마스크 기부 운동을 추진해 총 100개 이상의 마스크를 추가로 기부했다.
안성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때 "라면서, "재단은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다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10월 출범한 '지역 안전문화·상생협력 네트워크'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강남구자원봉사센터,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네트워크는 지속적이고 적극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 사회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