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일요일인 3일 일부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새벽 충청도와 경북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께에는 서울과 경기남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에는 강원남부 지역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에도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전라도·경상도는 5~20㎜, 서울·경기남부·강원남부 등은 5㎜ 내외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이날과 같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돼 초여름 같은 날씨가 예상된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를 오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강수량이 적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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