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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스크5부제 등 담은 코로나 대응책 영문자료 발간

정부, 마스크5부제 등 담은 코로나 대응책 영문자료 발간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총선과 마스크 5부제 등 대응책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코로나19 이후 범정부 차원의 회복 대응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영문 정책자료 '코로나19, 회복력의 시험 무대(COVID-19, Testing time for Resilience)'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영문 정책자료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이번 자료는 △코로나19 관련 대외경제 정책 △원격 교육 △선거 △마스크 공급 및 국방 분야 협력 등 주요국들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위주로 소개했다.

정부는 국내 정부기관·단체, 해외기관(재외공관, 외국정부, 국제기구), 주요 외신 등에 배포해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재난과 회복 대응 경험을 공유할 방침이다.

기재부는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경제 중대본 출범 등 경제 분야 대응 조치를 담은 정책 사례를 추가로 소개하는 등 국내 우수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확산하여 전 세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