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궁상저수지 항공사진. 사진=고창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창=김도우 기자】 전북 고창군은 심원면 궁산저수지 일원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수(水)생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궁산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궁산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 사업비(국비) 9억원을 확보해 2019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최근 마무리 했다.
궁산저수지 전체구간 4.6㎞ 중 궁산마을 앞 455m에 수변 데크길이 만들어지고, 주변이 말끔하게 정비됐다.
궁산 저수지 둘레길은 전북 1000리길(고창 람사르습지길, 고창읍성길 등)과 함께 고창군민과 힐링을 위해 찾는 관광객들의 대표산책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국진 고창군 생태환경과 생물권보전팀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생태와 함께 숨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