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그 동안 저속 유선망으로 제어했던 교통신호 통신망을 초고속 무선통신망(LTE)으로 전면 교체했다.
인천시는 2000여 개소의 교통신호제어기와 센터시스템의 교통신호 통신망을 기존 저속 유선망에서 초고속 무선통신망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노후화된 유선통신망과 교통신호 네트워크 장비를 무선통신망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시작해 최근 완료해 안정적이고 실시간 제어 가능한 신호운영체제를 갖추게 됐다.
시는 이번 교통신호제어 무선통신망 전환 사업으로 통신인프라 설치비용 등 연간 3억2000만원, 총 5년간 15억원 이상의 예산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 내 교차로의 교통신호주기 조정 등 실시간 온라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교통이 원활하게 소통될 것으로 보인다.
또 매년 교통신호기 신설 및 보수 시 유선통신망 구축에 따른 도로굴착 관련 민원 불편이 해소되고 전신주의 복잡한 통신선로도 사라지는 등 도시미관 개선에도 효과가 예상된다.
홍득표 시 교통정보운영과장은 “이번 무선통신망 구축사업 완료로 교차로 교통신호의 신속한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게 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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