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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3일만에 코로나19확진자 발생...러시아서 입국 30대女

이태원 클럽 다녀온 세종주민 2명은 음성판정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에 43일 만에 코로나19 4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시는 10일 부강면 부강리에 거주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뒤 자가 격리 중이었던 이 여성은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을 보였지만, 2주 뒤 자가 격리 해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기간 중에는 별다른 동선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시에서 해외입국 확진자로는 지난 3월 28일 45·46번 확진자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세종시에서는 기존 확진자 46명 중 45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한편, 9일 서울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진 세종거주자 2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