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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그레그 힐 신임 대표 임명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그레그 힐 신임 대표 임명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12일 보이시 주립대학교 아이다호 정책 연구소장 출신 그레그 힐 박사( 사진)를 대학 대표로 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레그 힐 신임 대표는 아이다호 주립대학교 행정학 석사와 텍사스 A&M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고, 2016년 보이시 주립대 정책 연구소장 직책을 맡기 전 약 15년 이상 보이시 주립대학교 공공행정학을 가르쳤다.

지난 2018년 여름학기 동안 유타대 아시아캠 방문 교수로 지내면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그레그 힐 신임 대표는 미국 유타대학교 일정이 완료되는 다음달 15일부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총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크리스 아일랜드 미국 유타대 부총장은 “힐 대표는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를 이끌 수 있는 경험 있는 지식인이자 행정관”이라며, “비록 코로나 사태로 학생들과의 캠퍼스 교류가 지연되었지만 앞으로 힐 대표가 학생들과 교수진 모두를 위한 견고한 리더쉽을 보여 줄 것”이라며 그레그 힐 신임 대표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였다.

맥크릴리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학장도 “힐 대표의 과거 한국 경험이 아시아캠퍼스가 미래에도 계속 성공할 수 있도록 주요 커뮤니티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힐 대표는 “아시아에서 독특하고 역동적인 캠퍼스를 이끄는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장과 번영이 어우러진 혁신적인 대학교 모습을 이어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