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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모와유스코디네이터와 함께 GGGI 블루스카이 캠페인 벌여

아리랑TV, 모와유스코디네이터와 함께 GGGI 블루스카이 캠페인 벌여
모와 블루스카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가수 백찬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아리랑국제방송과 글로벌 인재 양성단체 모와커뮤니티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에서 주최하는 ‘푸른 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 일환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한 'MOWA 블루스카이 2차 릴레이 캠페인 '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리랑TV 인기 프로그램인 ‘심플리케이팝’에 출연한 아이돌 그룹 공원소녀, 밴디트, 버스터즈, UNVS, B.A.P 출신 가수 문종업 등 다양한 K-pop 스타들이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온난화를 섭씨 1.5도로 제한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국내·외 펜들을 대상으로 유엔지속가능목표(SDGs) 13 환경 대응에 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문형 아리랑국제방송 차장은 “아리랑국제방송 CSR에서는 앞으로도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를 기반으로 지구촌 공동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콘텐츠 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가수 문종업씨(26)는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에 따른 전 세계 조기 사망자는 매년 700만명 이상”이라며 “미세먼지 외에도 뜨겁고 건조한 날씨에 폭염, 예측할 수 없는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 같은 자연재해는 이미 세계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환경문제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고 지지해야 한다”며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와커뮤니티는 올해 코로나19로 모와유스코디네이터 교내 SDGs 캠페인이 어렵게 되면서 유튜브 및 SNS를 통한 온라인 SDGs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GGGI와 함께 모와유스코디네이터 오리엔테인션 및 ‘푸른 하늘과 2050 순배출 제로 캠페인’에 대한 상세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모와커뮤니티에서는 지난 주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 실행 및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고등학교 100개를 선정해 캠페인 참여 공문을 발송했으며, 이번 모와유스코디네이터 캠페인 참여 방법을 모와커뮤니티 공식블로그에 게재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