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문화충전소 현판을 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주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100개의 문화충전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서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주민이 언제든 문화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해서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충전소 사업은 민간 문화공간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 등 다양한 유형의 공간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주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거주지에서 도보 15분 거리 내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창출’을 목표로 지역 내 100개의 문화충전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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