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혁(왼쪽에서 두번째) 신임 신용공제 대표이사가 25일 서울 강남구의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주요 경영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오승원 금고감독위원장, 류 대표, 김기창 새마을금고 전무이사,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황국현 지도이사, 김창옥 감사위원장. 사진=새마을금고
[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신임 대표이사에 류혁 전 아이스텀자산운용대표가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3월 14일까지다.
신용공제 대표이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금운영과 공제사업을 책임지는 자리다. 이번 선임은 권광석 전 신용공제 대표이사가 우리은행장으로 취임해 공석이 돼 이뤄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2일 충남 천안의 MG인재개발원에서 대의원회를 열고 류 대표의 자금운용 전문성과 시장 평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새로운 신용공제 대표로 선임했다.
1963년생인 류 대표는 서울대학교와 및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삼성생명을 거쳐 한국토지신탁 전략사업본부장을 지낸 후 2015년 5월부터 아이스텀자산운용 공동대표를 맡아 왔다.
류 대표는 취임사 이날 취임사에서 “자금운용 및 공제사업의 역량을 높여 새마을금고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특히 코로나19등으로 금융환경이 복잡해진 만큼 철저한 리스크관리로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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