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롯데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르엘' 지방 거주자·고연봉층 높은 지지 [제20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大賞]

롯데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르엘' 지방 거주자·고연봉층 높은 지지 [제20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大賞]
살고 싶은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 롯데건설의 '르엘(LE-EL)'과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써밋', 현대건설의 '디에이치'가 3대장으로 꼽혔다.

파이낸셜뉴스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3주간 fn홈페이지와 부동산114, 리얼투데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및 건설업계와 함께 '제20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르엘과 푸르지오 써밋, 디에이치가 최고급 프리미엄 아파트로 네티즌의 선택을 받았다.

르엘은 지방 거주자들과 연봉 6000만~8000만원 소득자의 선호도가 높았다. 푸르지오 써밋은 여성(30.2%)의 선호도가 남성(21.8%)보다 높았다. 디에이치는 주택을 구입하기 시작하는 젊은 층의 선택이 많아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림산업의 '아크로'와 호반건설의 '호반 써밋'도 프리미엄 아파트 입지를 굳건히 했다.

이번 설문에서 돋보인 프리미엄 브랜드는 바로 르엘이다.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론칭해 6개월 만에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에 안착한 것이다.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시그니엘',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EL'이 결합해 완성된 명칭이다.

가장 최근에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인 만큼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컸고, 강남 4구 중에서도 집값이 가장 비싼 반포, 대치 등에서 분양을 이어가면서 집값 상승의 기대감으로 인해 응답자들의 선택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3월 신반포 14차에도 르엘 브랜드를 적용해 평균 124대 1, 최고 20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5월 분양 예정인 신반포 13차에도 르엘을 적용한다. 르엘이 적용되는 신반포 13차는 2·4분기 이후 가장 기대되는 분양단지에 꼽히기도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존의 고급화된 캐슬의 이미지를 이어가되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지닌 드러내지 않는 고급스러움을 담았다"면서 "롯데건설이 갖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급의 한정판 주거 상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