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자활센터 회원조합 참여…상호거래 활성화
초대 회장에 김효철 이어도지역자활센터 이사장
[제주=좌승훈 기자] 전국 지역자활센터가 한국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로 뭉쳤다. 전국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가 지난 22일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출범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는 경남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 전북남원지역자활센터,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경북봉화지역자활센터, 경기평택지역자활센터,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등 전국 10개 센터가 회원조합으로 참여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김효철 이사장이 선출됐다.
연합회는 기존 사회적협동조합 지역자활센터 간 연대를 통해 ▷회원조합 간 상호거래 활성화 ▷회원조합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 ▷자활 정책연구 등 회원조합 발전과 자활사업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자활센터 유형 전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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