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신원마을 외식업체 옥외영업 로드체크. 사진제공=고양시
신원마을 외식업체 옥외 영업장. 사진제공=고양시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이 27일 신원마을 상가 외식업체 옥외영업 실태를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통해 보완할 부분을 탐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옥외영업에 대한 외식업체 관계자와 시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옥외영업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고양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자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6일부터 전국 최초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을 3개월간 허용했다.
이병헌 신원마을 상인회장은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이 한시적으로 허용돼 지역상권이 빠르게 되살아나고 있다”며 “영업자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왼쪽 세번째) 신원마을 외식업체 옥외영업 로드체크. 사진제공=고양시
이재준 시장은 이에 대해 “성숙한 시민의식과 한발 앞선 차별화된 정책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내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경기회복 방안을 다양하게 구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6일 현재 옥외영업 신청은 덕양구 139개-일산동구 114개-일산서구 50개 등 300여개에 이른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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